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안중근 의사의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안중근 안쏠로지’ 도서발간 봉정, ‘안중근체’ 공개,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손글씨 서체인 ‘안중근체’를 제작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안중근체’는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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