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만찬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을 맞아 6개국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6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후손들은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광복절 경축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한단에는 1920년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만주,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로 건너온 후에도 임시정부를 도왔던 홍재하 선생의 차남 장자크 홍 푸안 씨가 포함됐다.

이번에 방문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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