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2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19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열렸다.
조국 광복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을 기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1918년 상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총무로 활동했다.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차장,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했다. 1933년 조선중앙일보사 사장에 취임해 언론을 통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건국동맹을 결성해 조국광복을 준비하고, 광복 후 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했다.
나라사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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