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제17회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쟁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 슬로건 아래, 8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상이군경회는 재활체육을 통해 선수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유공상이자의 재활체육 저변확대 및 전문체육선수의 경기력 증진을 통해 종목별 우수전문체육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덕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종목에서 재활하고 있는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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