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60여명을 초청, 오찬을 진행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번 오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글로 쓰자면 책을 한 권 쓸 수 있을 만큼 사연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다들 자부심을 가지면서 당당하게 살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애국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모든 출발은 보훈에 있다. 보훈처를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으로 격상했고,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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