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지난달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고통 받는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8일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직접 피해가구를 찾아 위문했으며, 정확한 피해내용을 최대한 빨리 확인한 후 27가구(지난달 23일 기준)에 재해위로금을 지원키로 했다.

보훈처는 또 지난달 17일~18일 심리재활집중센터의 상담사를 현장에 파견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심리 회복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보훈처는 해당 보훈지청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국가유공자 가구의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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