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여의도 보훈회관 본회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9대 회장으로 박운욱 현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조직개편 여부 및 본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박운욱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지 6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함께 전쟁터로 온 동지 642명 중 이제 국내에는 3명의 동지만이 남았다”면서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남은 회원들끼리 노력하고,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긴밀하게 협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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