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와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알리고,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지난달 1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자사 제품을 통해 독립운동가 및 주요 보훈 기념일, 독립 관련 현충시설,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등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2019년 8월까지 자사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기부하며, 이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은 지난 3월 한 달간 농심의 자사 라면제품을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농심측이 100주년 기념 문구를 넣은 한정판 ‘안성탕면’과 ‘해물 안성탕면’을 출시해 판매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대금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캠페인을 통해 100주년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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