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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지금 이 자리에 다시전국에서 펼쳐지는 ‘100주년’ 기념 전시
나라사랑신문  |  news@narasar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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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6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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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에 전시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에 전시된 유관순 열사의 일제 주요감시대상 유물카드.
   
서울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에 전시된 김구 선생의 ‘한운야학’.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 전시들이 삼일절을 전후로 열리고 있다.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2.19~ 4.2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는 3·1운동에 참여했던 주인공들이 일제에 체포돼 곤욕을 치렀던 현장이다. 당시의 옥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은 우리 역사의 고통스런 장면을 고스란히 가직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기획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전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선열들이 남긴 문화유산, 문화재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

전시 유물들을 통해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유물들이 최초 공개돼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일제에 저항하는 시 ‘광야’를 발표하고 우리에게는 일제 수감번호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원록 선생의 시 ‘편복’과 ‘바다의 마음’ 친필원고를 만날 수 있다.

관람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국가유공자 무료.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2.22~9.15,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흐름의 뒤에는 숨겨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보통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에 참여했던 개개인이 어떤 영향을 받았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해외의 낯선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고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번 전시에는 일반인들의 3·1운동 참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총독부 판결문 원본 자료, 당대 보통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했던 김봉준의 망명 트렁크, 신한청년 창간호,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 등이 전시된다. 관람료 무료.

‘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3.1~4.21, 서울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스스로 그린 자기의 초상화를 뜻하는 자화상. 마치 자화상을 그리듯 지난 100년간 우리 역사를 서화를 통해 되돌아보며 당대 인물들의 고뇌와 열정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식민지 조선 땅에서 서화미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이번 전시는 지난 100여 년간 이 땅의 서화예술의 발자취를 다룬 전시다. 조선말기 고종에서부터 해방 후 김구까지 이 땅의 인물들의 고민이 묻어난 친필 유묵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19년 7월 옥중에서 작성한 독립선언문 원본이 공개된다. 한용운 선생이 옥중에서 53장 분량으로 작성한 선언문에는 선생의 독립을 향한 절절한 의지들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됐던 1948년 백범 김구 선생이 경교장에 남긴 친필 유목도 최초로 공개된다. 해방 이후 한반도를 휘몰아친 갈등과 화합, 끝내 통일을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 속에서 김구 선생은 한운야학(閒雲野鶴) 이라는 네 글자로 그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가로운 구름 속의 정처 없는 학 한 마리’라는 뜻의 이 작품은 김구 선생이 해방의 함성도 아득해지고 현실에 발 딛지 못하고 혼자서 나는 학 한 마리를 자신이라고 느낀 것을 표현한 것이다.

관람료 성인 5,000원 / 청소년·어린이(만7세~18세) 3,000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무료.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1.29~5.12, 대구미술관)
현대작가 14명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3·1운동을 표현한 회화 및 사진, 설치, 영상 등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3.7~8.15, 경기도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족적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가 열린다. 만세를 외쳤던 3·1독립운동에 몸을 내던졌던 여성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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