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흑성산에서 내려다 본 독립기념관과 주변 경관. 독립기념관, 아우내 장터, 유관순 생가로 길은 이어진다.

100개 성상 흘러

다시 세상을 비치는 한 빛

그 어둠의 세월을 기어이 이겨내고

참담했던 기억을 물리치고

앞만 향해 전진했던

장엄한 행진

흔들림 없었던 대오

오늘 다시

우리, 새 길을 열어 나간다

정의, 평화, 그리고 생명

더불어 잡은 따뜻한 손

다시 출발이다

활짝 열린 내일

성큼 다가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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