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해온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올해부터 대학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올해 전국 600개 학교를 선정해 총 15만명의 학생들에게 6․25전쟁에 직접 참전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실시키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주교육대학, 한국교원대학, 공주교육대학 등 전국 교육대학 등 교육대상을 교대생까지 확대해 앞으로 청소년들을 가르칠 예비교사에게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는 “6․25전쟁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일부 왜곡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6․25전쟁에 직접 참전해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낸 전쟁의 산 증인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진실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만화교재 ‘6․25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를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는 대형 판넬로 제작해 다양한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며, 홍보 팸플릿 1만부와 교재 5,000부도 추가 제작해 교육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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