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국제보훈워크숍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제보훈워크숍이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각각 서울시 중구 서울힐튼호텔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유엔참전국 보훈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 1일 차인 18일에는 ‘국가적 기념행사 추진 체계 및 주요 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관련 전문가와 학생, 군인, 정부 부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틀째인 19일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참전국 간 네트워크 현황 및 정례적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훈정책 발전, 국제 협력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기념행사 개최 선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2020년 6·25전쟁 70주년 등 각종 국가적 기념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