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6일 대전 둔산여고 나라사랑 앞섬이들이 6·25참전유공자 영상증언록 제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 나라사랑 앞섬이들이 관내 6·25참전유공자들의 전쟁 체험담을 담아내는 영상증언록 과 증언자료집 제작 지원에 나섰다.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앞섬이들은 참전유공자의 6·25전쟁 체험담을 인터뷰하고 이를 영상으로 남기고 증언을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나라사랑 앞섬이들은 10월 16일 6·25전쟁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관련 지식을 쌓고 인터뷰 계획을 작성하는 등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참전유공자들과 6·25전적지를 탐방하면서 참전용사들의 체험담을 기록하게 된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증언록과 증언자료집은 6·25전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참전유공자들을 인터뷰하며 6·25전쟁의 실상을 알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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