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사회교사 등 30명을 초청한 2018년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개최됐다.

이 캠프는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하고 전쟁 이후 이룩한 오늘날의 발전상을 미국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남북 화해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역사·사회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 사례를 공유 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캠프는 올해로 2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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