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은 7월 한 달간 전국 17개 지부별로 수중정화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특임은 이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국 17개 지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포항 지역에서 재난구조단 대심도 수난구조훈련을 개최했다.

이어 각 지부들은 7일 전남지부를 시작으로, 10일 인천지부, 15일 경남지부 등 지부별로 잠수요원을 투입해 관내 바다 침전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환경 보존을 위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인천지부는 인천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시민, 농아인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서철을 맞아 해상생존구조훈련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해수욕장 인근 바다와 해변에 널려있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특임은 전국의 지부단위로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금수강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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