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국방부 업무협약식에서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과 국방부 서주석 차관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국방부는 지난달 3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에서 군 복무 중 사망 장병 유가족의 행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장에는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과 국방부 서주석 차관이 참석했다.

그동안 장병이 군 복무 중 사망할 경우 그 유가족들이 국방부 순직심사 후 국가보훈처 보훈심사를 위해 다수의 중복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국가보훈처와 국방부의 원스톱 행정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중복 서류를 공유·활용함으로써 유가족들은 국가보훈처 보훈심사를 위한 심사서류 중 국방부에 제출한 서류는 제외하고 나머지 서류만 제출하는 등 불필요한 노력을 크게 경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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