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상군 임직원, 전국 시·도지부장, 대의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국가보훈처장 표창, 모범지부 및 직원 표창과 백의장학금을 수여하고, 지난해 업무보고와 감사보고, 결산(안)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김덕남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회는 지난해 복지회관 개보수, 리프트버스 운영, 장한 아내상 시상 등 회원 여러분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를 실천해 왔으며, 상이군경 재활체육 활동, 보훈복지문화대학을 통한 정신적 재활 등에 힘써왔다”며 “최근 남북 대화, 예술단 교류 등 평화의 바람이 튼튼한 안보 위에 평화로운 한반도에 자리 잡을 수 있게 우리 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신임 김영수 회장 선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모범회원에 대해 국가보훈처장, 유족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올해 예산(안)과 정관 개정(안)을 심의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영수 경기도지부장을 선출했다. 취임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최해근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는 지난해 존경받는 유공자 단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보훈선양활동, 안보활동, 회원 권익향상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위상을 정립했다”며 “우리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된 삶을 위해 보훈의료, 요양지원 등 최상의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 회원들의 화합단결로 우리 회가 가진 역량과 발전 잠재력을 모아 행복의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달 5일 충북 충주 보훈휴양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 회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망인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경기·전남·경북지부장에 대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해 수입지출 결산 승인, 올해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과 주요사업계획 보고 후 이사 1명과 감사 2명을 선출했다.

강길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망인회 창립 55주년을 맞는 올해, 참전국의 미망인과 그 손·자녀들을 내년 6월 초청한다는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며 의료혜택 지원을 준비 중”이라며 “7만 회원이 뭉쳐 미망인들의 숙원 사업을 이루는 한편,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지지받는 애국 공법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스칼라티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감사 보고와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 심사 후 지난 3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포상 받은 보훈단체 우수사회공헌 최우수상을 전수하고, 모범국가유공자 회원에 대한 국가보훈처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종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27일 오늘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65년 간 지속된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으로 나가려는 지금, 생사를 초월하며 국가안보를 지켜 온 우리는 특수임무유공자회의 명예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보훈단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신임 황규승 회장 선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고엽제전우회 회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한데 이어 제8대 회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다. 고엽제전우회는 이날 본회 부회장과 경기도 지부장을 역임한 황규승 회장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황규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월이 흘러 이젠 노병이 되었지만 마음만은 젊은 청춘 못지않은 패기와 용기를 가지신 회원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고엽제전우회는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다”며 “깊은 애국심과 열정으로 등외 판정 폐지, 수당의 연금화, 유족 승계, 수익사업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최고의 보훈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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