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회를 열었다.

우리 민족의 3·1운동을 기억하고 독립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별기획전은 ‘1919년 3월 1일, 겨레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겨레의 힘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탄생하다’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사진자료 25점과 실물자료 6점이 각각 전시됐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은 내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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