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유엔의 신속한 결의와 캐나다를 비롯한 참전 21개국의 도움과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다”며, “2만 6천791명을 파병해 전사 516명, 부상 1천212명 등의 희생을 감수한 캐나다에 감사드리며, 은혜를 잊지 않는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심 차장은 이어 “참전용사의 연령과 건강을 감안해 참전국 현지 위로행사와 전사, 실종, 포로장병 유가족 초청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참전용사 손자녀 등 후손관련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라사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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