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캐나다 재방한 참전용사를 위한 환영회가 열렸다.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유엔의 신속한 결의와 캐나다를 비롯한 참전 21개국의 도움과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다”며, “2만 6천791명을 파병해 전사 516명, 부상 1천212명 등의 희생을 감수한 캐나다에 감사드리며, 은혜를 잊지 않는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심 차장은 이어 “참전용사의 연령과 건강을 감안해 참전국 현지 위로행사와 전사, 실종, 포로장병 유가족 초청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참전용사 손자녀 등 후손관련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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