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한 지역 독립운동가 40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여수시 웅천동 하나로 공원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하나로 공원을 여수지역 항일운동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했다. <사진>

지난 2014년 ‘불멸의 비상’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기념탑은 알파벳 ‘브이’ 형상으로 ‘승리(Victory)의 브이, 3·1독립운동의 만세, 여수반도 나비 모양 지형’ 등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탑 주변에는 순국선열 40인의 성명과 출생·사망연도, 공적 등을 담은 비석과 독립운동 당시의 모습을 담은 벽이 둘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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