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42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17일 파주시 장준하공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추모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기념사업회원, 청년등불학생,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 처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은 장준하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 국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온전히 기릴 때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며 “오직 국민을 위한 나라, 남과 북이 평화롭게 화합하는 한반도를 이루는 것이 선생의 후손으로서 감당해야 할 소명”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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