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이승만 대통령 서거 제5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정부수립에 이바지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서거 52주기를 기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각계 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기도,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남 이승만 박사는 1898년 ‘뎨국신문’ 창간에 참여해 민중계몽에 힘쓰고 독립협회 총대위원으로 선출돼 개혁운동에 가담했다. 1919년 4월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됐으며 1921년 5월 워싱턴 군축회의, 1933년 제네바 국제연맹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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