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철기 이범석 장군 제45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각계 인사와 유족, 기념사업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추모사, 헌화·분향, 묵념이 이어졌다.

철기 이범석 장군은 독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 장교 양성에 주력하다가 1920년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대첩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후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에 참여해 항일투쟁을 적극 전개하다 광복을 맞았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군 창설과 육성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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