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수유동 신익희 선생 묘전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6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등 각계인사와 기념사업회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광복 후 기틀을 잡는데 기여한 선생을 추모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해외 연락 업무를 맡았으며 같은 해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법무차장, 내무·외무차장, 법무총장 등 임시정부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항일 독립운동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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