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의료봉사단 소금회(단장 성백균) 회원 80명이 8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이동하며 8개 과목의 진료와 함께 예방의학 및 치과교실 등 질병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 치과, 간호과, 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보자는 뜻을 모아 198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27년 간 매년 여름 의료 낙후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재학생 회원들은 주기적으로 서울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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