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분향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우리의 바다, 우리의 영토는 우리가 지킨다.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처음 열린 ‘서해수호의 날’은 이미 푸르른 바다빛깔 만큼 하나된 국민의 의지가 드러나는 커다란 장(場)이었다. 대전현충원 기념식장에서 펼쳐진 기념 공연 ‘엄마의 바다’와 ‘호국의 별’ ‘하나된 대한민국’은 각각 전사자를 추모하고 조국 수호를 다짐하는 한편, 조국의 미래를 향한 대합창을 상징하며 더욱 크게 방방곡곡으로 울려나갔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지만, 그 뜨거운 눈물은 이 땅 곳곳에서 펼쳐진 기념식과 호국안보결의대회로 이어지면서 슬픔을 넘어서는 힘으로, 영토수호의 결의로 모아지고 있었다.

▲ 지난 달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걷기대회에 참가한 보훈가족과 시민, 학생들이 참배를 위해 천안함 46용사 묘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 서해수호의 날 한미연합해상훈련에서 호위함 제주함등 함정들이 가상 적진을 향해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 한화그룹 직원들이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 1층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추모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 지난 달 25일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 지난 달 25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박충용 부산광역시 상이군경회지부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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