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지난 16일 인천 보훈회관에서 광복회,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등 인천시 10개 단체 90여 명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2016년 국가보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보훈사업 설명회는 국가보훈처 연두업무보고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국가보훈처 연두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 강화,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사회적 갈등 해소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구축하고 원활한 국정운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로 주변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단히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호국보훈 도시 선포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맞춤형, 체험형 나라사랑 교육의 활성화로 국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