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주변에 흔히 구할 수 있는 물통을 활용해 실내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드립니다. 기사 큐알코드를 통해 ‘TV나라사랑’에서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우선 물을 반쯤 채운 플라스틱 물통 2개를 준비합니다. 이 동작은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되고, 일어서서 해도 됩니다. 중요한 점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물통 잡고 손목 좌우로 돌리기양 손으로 물통 하나를 잡을 때 엄지손가락은 위로 나머지 손가락은 깍지를 끼듯 합니다. 팔을 정면을 향해 일자로 쭉 뻗은 다음,
우리가 즐겨먹는 호두, 잣, 땅콩, 은행 등 견과류에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하루 한 줌의 견과류로 건강을 지켜내봅시다.호두는 뇌의 모양과 닮았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과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두에는 구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리는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아몬드에는 비교적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아몬드에는 바나나의 6배 정도의 식이섬유가 있어
Q 과거, 남편이 생명보험계약에서 배우자인 저를 보험금수령인으로 지정했습니다. 남편이 남긴 빚이 많은데 보험금을 수령해도 문제가 없을까요?A 보험금청구권 자체는 보험계약자의 생존 중에도 그 재산으로부터 이탈된 것이므로, 상속재산이 아니라 보험금수령인인 상속인의 고유재산입니다.따라서 이 경우 상속인이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남편이 가입한 생명보험에 따른 보험금청구권은 상속인 고유재산이므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대한법률구조공단 국번 없이☎132
Q 보훈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고난도 질환의 진료를 위한 외부병원 전원 때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A 보훈병원 진료여건상 진료가 곤란한 중증질환과 특수질환 또는 특수시설·장비를 갖춘 전문의료 시설에서 진료가 필요한 환자(전상군경 등 국비진료환자에 한함)에 대해서는 보훈병원장의 승인에 따라 외부 전문위탁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외부병원 전원시 진료비의 국고부담 범위는 급여 및 법정 비급여 진료비입니다. 단 상급병실료, 치과보철료, 보훈병원장이 지원불가 항목으로 지정한 진료비와 진료를 의뢰한 질병 이외에 발생한 진료비는 제외됩니다
26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호모 사피엔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으며, 지금 코로나로 흔들리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오늘을 이겨나갈 것인가.최근 전 지구적 규모의 코로나19 상황으로 호모 사피엔스,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700만 년 전 휘청거리며 초원을 걷기 시작했던 우리는 산업화를 거쳐 이제 신에 비견될 만큼 전능한 존재로 거듭났다. 물론 많은 한계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신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진보’가 거듭돼야 할
▶ 나도 시골에서 어울려 살고 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다시 시골로 오니 사람들이 훨씬 가까워졌다. 집집의 살림 사는 소리가 돌담을 넘어온다. 아울러 인심도 넘어온다. 물론 나도 인심을 살 일도 절로 생각하게 된다. 구순의 할머니는 내일 아침에도 나보다 일찍 일어나셔서 무화과나무 아래서 풀을 뽑거나 호박잎과 콩잎을 따거나 흰 꽃이 지고 있는 깨밭에 나와 계실 것이다. 그러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문태준 시인, ‘중앙일보’ 칼럼 중)
공공시설의 배경음악, 통화연결음 등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아주 소소한 곳곳에 클래식 음악이 녹아들어 있다. 고전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이제는 우리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클래식 음악. 다가오는 가을, 가슴 가득 낭만을 전해줄 클래식 공연이 우리를 기다린다.# ‘클라라 주미 강&김선욱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예술의전당 콘서트홀, 9월 12일 오후 5시, 14일 오후 7시 반, 15일 오후 7시 반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특징이 강조된 대표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레파토리에 흠
▶ 우리는 돌, 나무, 흙 같은 자연 속의 재료를 가지고 건축물을 만든다. 그리고 그 건축물이 부산물로 만들어 내는 빈 공간 안에서 생활한다. 그 공간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그 공간은 또 다시 우리를 만든다. 이처럼 건축물을 만든 사람은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공간을 통해서 다른 시대의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다.(‘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을유문화사)
함께 디디고 서 있으라파도 속에부서지는 파도와 지평의 흔들림 속에 그 신비한 전설에 귀 기울이면지금 속삭이며 파고드는 그 무엇 고독하되 무너지지 말 것우주를 가슴으로 안아오라오늘, 우리, 함께 디디고 서 있으라
이번엔 복근 등 몸의 중심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입니다. 기사 큐알코드를 통해 ‘TV나라사랑’에서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서 발 뒤로 차기양 손과 양 무릎으로 네 발로 기는 자세를 취한 다음 몸을 곧게 뻗어서 몸을 지지하고, 턱이 들리지 않도록 시선은 바닥을 향합니다. 한쪽 무릎에 힘을 준 다음, 반대쪽 다리를 뒤로 뻗습니다. 뒤꿈치와 무릎, 몸통이 일직선이 되는 높이까지 뻗어 올립니다. 동작을 세 번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합니다.
Q 유언장을 작성했는데 마음이 바뀌어 유언장을 다시 작성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유언장을 없애고 새 유언장을 작성해도 되나요?A 민법에 따라 유언자는 언제든지 유언 또는 생전행위로써 유언의 전부나 일부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언자가 고의로 유언증서 또는 유증의 목적물을 파기한 때에는 그 부분에 관한 유언은 철회한 것으로 봅니다.따라서 본인이 임의로 이전 유언장을 없애고 새 유언장을 작성해도 아무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대한법률구조공단 국번 없이☎132
Q 현재 30대인 국가유공자 자녀입니다. 국가유공자 유족 보상금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저도 받을 수 있나요?A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은 유공자의 배우자,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 부모에게 지급되며 성년자녀는 보상금 지급대상이 아닙니다.국가유공자 유족 보상금은 국가유공자가 생존한 경우 그분이 부양해야할 가족을 국가가 대신 부양한다는 취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년자녀의 경우 독립적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보훈상담센터 1577-0606
담낭수술(절제술)은 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복강경 수술법의 도입 후 과거와 달리 수술도 무척 간편해지고 회복도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주변에 잘못된 정보나 오해가 많다는 것입니다.첫째, ‘수술 후 소화액이 분비가 안 되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던데.’ 가장 흔하게 접하는 오해입니다. 담낭이 없다고 쓸개즙이 분비되지 않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물론 이런 오해가 생긴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복부팽만감, 더부룩함, 설사, 부글거
많은 것을 가지면 행복해진다는 믿음이 있다. 그러나 한편에는 가진 것, 현실을 떠나 다른 것을 보고 싶다는 충동이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든 쉬이 ‘가진 것’을 버릴 수는 없는 법. 법정스님과 이해인 수녀가 “삶 속에서 조금씩 몸의 힘을 빼고, 미련을 내려놓고,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겨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법정스님 ‘무소유’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 진리를 찾아 속가를 떠난 법정스님이 수행 후 출간한 수필집이다. 마음을 비우는 것의 의
깊어진 말로 건네는7월의 대지에 햇빛이 쏟아진다넓게 선 고운 빛이 마음을 가른다 세월처럼 비쳐진 창으로웅얼웅얼소리들이 들려온다 세상과 함께 울다깊어진 말들이낮은 지붕같은 위로가 된다
목을 유연하게 해주는 운동을 알려드립니다. 기사 아래 큐알코드를 통해 ‘TV나라사랑’에서 동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엄지로 턱 들어 하늘보기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기도하듯이 양 손을 얼굴 앞에 맞댑니다. 엄지손가락으로 턱 아래를 살포시 받쳐준 다음, 엄지로 턱을 살짝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밀면서 고개는 하늘을 향합니다. 이때 입이 벌어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고개를 젖힐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고개를 젖히지 마세요.이 동작을 천천히 세 번 정도 반복하다보면 점점 더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장마와 무더운 여름이 되면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을 기와 혈로 구분합니다. 말할 힘조차 없는 것은 기운이 떨어진 것이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혈이 약해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죠. 한의학 처방 중에 팔물탕(八物湯)이라는 유명한 약이 있습니다. 여덟 개의 한약재로 기와 혈을 동시에 보충해 줍니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팔물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팔물탕은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등 8가지 약재로 구성된 대표적인 보약입니다. 팔물탕은 기를 보하는
Q 이제 70대에 접어든 제게는 아버지, 아내, 아들이 있습니다. 만일 제가 별다른 유언 없이 10억 원을 남기고 죽는다면 아버지와 아들에게 얼마가 상속될까요?A 상속은 민법에 따라 순위대로 이뤄집니다. 선순위에서 상속이 이뤄지면 나머지 상속인은 후순위가 돼 상속을 받지 못합니다. 민법에는 피상속인의 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순으로 법정상속순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경우에는 아내와 아들이 상속대상이 되며, 아버지는 상속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우자는 자녀에 비해 1.5배의 상속을 받게
Q 국가유공자인데 임대아파트 입주 신청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른 신문을 통해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에서 ‘보훈공공임대아파트’를 짓는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것도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사업인가요?A 국가보훈처는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의 우선공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이하로 보훈(지)청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우선공급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문의하신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의 보훈공공임대아파트는 국가보훈처와
밝고 탁 트인 공간에 세 개의 거대한 숯 덩어리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하나는 공중에, 두개는 바닥에 있고, 그 아래의 한지가 더욱 대조를 이루는 이 작품은 이배 작가의 ‘불로부터’이다. 언뜻 보기에 생명이 다한 것처럼 보이는 숯이 한 번 더 뜨겁게 불타오를 생명력을 지닌 것처럼 암울하기만 한 전 지구적인 재난의 그늘 속에도 새 희망이 움트고 있음을 상징하는 듯 하다.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이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재난의 그늘 가운데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전시 ‘재난과 치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