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예산결산과 올해 사업예산안을 승인하고, 정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이화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복지사업 등 현안문제 해결에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권리와 명예를 찾아드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총회 이후 참석자들은 호국안보결의대회를 열고, 호국안보단체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최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원·호국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수 회장, 이남일 대전현충원장, 유족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묘역정화를 실시함으로써 올해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김영수 회장은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하고 계시는 대전현충원을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호국의 성지로서의 면모를 지켜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곳이 전후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의 귀감이 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모금해, 지난달 28일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미망인 회원에게 전달했다.황규승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기를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시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5·18민주환운동 관련 3개 사단법인이 공법단체 출범을 준비 중인 가운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지난 2일 법원 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공법단체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지난해 1월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3개 단체의 설립준비위원회는 공법단체 전환을 위한 과정을 밟아왔다.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지난 2월 28일 임원 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난 2일 법원 등기가 끝나 이날 가장 먼저 공법단체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지난달 1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월남전참전자와 유가족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월남전참전자회는 이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월남전참전자와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월남전참전자회에서 추진 중인 월남참전군인보상 특별법(가칭)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대학에 재학 중인 상이군경회 회원과 그 자녀, 직계 손 자녀 를 대상으로 2022년 백의장학생을 선발한다.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되며, 장학금 지급 대상은 현재 4년제 정규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장학금 신청 대상자가 상이군경회 회원 본인일 경우에는 성적제한이 없으며, 대상자가 회원의 자녀 또는 직계 손자녀인 경우 신입생은 수학능력평가 500점 만점에 375점 이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해 연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100만원, 대한적심자사의 ‘희망성금모금’에 300만원씩 각각 전달됐다.황규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면서 “동참해준 회원들의 뜻이 사회 곳곳에서 취지대로 잘 쓰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설 명절을 계기로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과 유가족 등 총 310가구에 특별위문을 실시했다.월남전참전자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가구별로 생필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특별위문품은 지난해 12월 이정수 부회장이 고령과 투병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회원과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이화종 회장은 “명절을 맞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
광복회원과 국가유공자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100년 전 올해를 돌아보면 만주의 훈춘과 강동, 평북 강계군에서 항일 독립군들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펼쳤고, 태극단 결사대가 일경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중국 동북지역 독립운동 단체가 대한통의부로 통합하여 전열을 가다듬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외무국을 설치, 본격적인 외교투쟁에 들어갔으며, 임정의 외곽에서는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와 한국노병회가 조직되어 임정을 적극 도왔습니다.무엇보다 우리국민이 자각하고 깊이 성찰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외 독립투사들의 피눈물 나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 저는 12만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것이 가장 우선 해결되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보훈급여금’이 소득으로 산정돼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배제는 물론 공공근로의 기회마저 박탈되는 것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위탁병원 지정확대로 고령의 회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교통복지카드 사용지역 제한에 따른 불편을 금년 중반까지 개선하여 통합교통복지카드 1장으로 전국 어디서나 무임으
사랑하는 8만여 회원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4년 전 저는 ‘회원의 복지’를 가장 중심에 놓고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고 회무를 추진했으며 언제나 회원이 기준이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회원 모두가 작지만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복지에 더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지난해 우리 회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어려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통과 배려와 화합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우리 회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을 함으로써 존경받는 애국·공법단체로서 그 위상을 높여왔습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약속한 5년 계획에 맞추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자 미망인들에게 생활지원을 계속 진행 중이며, 또한 나라사랑정신 함양사업으로 매년 6·25전쟁 유엔참전 16개국 참전비 순례, 6·25전쟁 격전지 탐방행사, 국립묘지 및
존경하는 보훈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회는 코로나19의 위기 앞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2021년은 재일학도의용군들이 6·25전쟁에 참전한지 71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 긴 세월 속에서 저희 노병들은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애국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하여 유족 미망인들이 우리 회를 계승하기를 염원합니다.그래서 우리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를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유족회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임인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4·19혁명 신호탄을 계기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쉼 없이 60여년의 시간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은 잊히지 않았으며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이제 우리는 삶을 나아지게 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희생과 헌신으로 단단히 내린 민주주의의 뿌리에서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가 맺도록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고 확장해야 합니다. 4·19혁명의 주역
희망찬 도약을 위한 임인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거리를 두면서 우리는 당연하게 얻어지는 자유와 일상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이 자유도 과거 두려움을 이기고 불의에 맞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외친 민주유공자들의 목숨을 건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4·19혁명이라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신념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일은 남겨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우리 단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
회원 여러분! 2022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계획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3월에 개최된 총회에서는 지난 8년 동안 본회를 크게 발전시키신 박종길 회장님의 뒤를 이어 제가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각 지부장·지회장 임명 및 대의원 선출 등 집행부 출범이 순탄하게 이뤄졌습니다.돌아가신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태극기와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 증정을 1만1,000여 회, 장례의전 선양단 조문은 2,800여 회 등을 실시했고, 9월부터 참전유공자 ‘공적 증서’도 3,50
세월은 멈춰있기를 거부하고 무조건 달려갑니다.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지난 한 해는 세계적으로 시련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코로나 감염병 때문이지요. 벌써 2년이 흘러갔습니다. 한국은 그나마 매우 착실하게 K-방역이 성공한 나라로 알려져 구미 선진국들에 비해서 양호한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확진자와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배출하고 있는 해외 다른 나라의 처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자부심까지 생깁니다.우리 4·19혁명공로자회는 지난해 11월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 세계가 오미크론 맹위로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인 숨 막히는 일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듯이 이 또한 강한 의지로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과거 국가수호를 위하여 하나뿐인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특수임무전사자의 피 끓는 애국 혼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법단체이며 2022년에 창립 제14주년이 되었습니다.특수임무유공자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후부터 휴전 시
신축년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임인년 흑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는 여전히 전우 여러분은 물론 전 국민을 고난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늘 그렇듯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 정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 전우 여러분이 과거 헌신과 희생으로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웠듯이 말입니다.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많은 재난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국가와 사회를 한 단계씩 도약시켜 왔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팬데믹 역시 열심히 헤쳐 가다보면 어느새 세계 속에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시련과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또한 갑작스러운 회장님의 유고와 일부 임직원의 코로나 감염으로 슬픔과 고통의 날을 보내는 등 크고 작은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제 신년에는 그동안 미진했던 모든 행사와 추진과업들을 보다 활기차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첫째, 유족에게 회원자격을 승계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명예와 전통이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되도록 하는 ‘유족 회원화’ 문제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