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칼라마주시 웨스트미시간 대학 밀러기념관에서 개최된 미국 상이군경 창작예술제를 참관했다.이번 참관을 통해 상이군경회는 2013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한편 방문단은 미국 LA지역 보훈병원을 방문해 참전 등 전투병의 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미국의 보훈의료시스템 등을 견학했다.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재활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우리는 당신의 희생과 공훈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슬로건 아래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철원의 6·25전쟁 격전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 행사에는 회원 및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철원의 백마고지전적지, 홍전지구전투전적비, 지평지구전투전적비 등 6곳의 6·25전쟁 격전지를 찾았다.강길자 회장은 “우리 전몰군경미망인회 7만 회원들이 앞장서서 6·25전쟁이 주는 교훈을 기억하고, 나라의 초석이 되는 안보관을 더욱 튼튼히 하고, 전몰군경미망인회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지난달 8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삼척 신남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파손된 주택 주변의 흙더미와 부서진 잔해를 걷어내며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특수임무유공자회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종 재해지역의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존경받는 보훈단체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13회 무공수훈자회 유족회 합동추모행사를 지난달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했다.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추모식은 박종길 회장, 박재금 무공 유족회장, 전국 16개 무공 유족회 지부장, 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헌화와 분향, 묵념, 묘역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또 다른 역사적 의미를 가진 기념일을 맞는다. 올해로 90주년을 맞는 학생독립운동일이다. 1919년 뜨거웠던 3·1운동의 열기와 임시정부 수립을 통한 민족독립 투쟁의 불길을 올린지 10년, 1929년 학생독립운동이 새롭게 대열에 가세하면서 독립투쟁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학생독립운동의 전개과정과 의의를 정리한다.일제의 식민교육은 일본제국주의 우리 민족 침탈을 위한 핵심 전략 중의 하나였다. 학교교육을 장악해 식
10월 25일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굳히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기록으로 보는 독도의 역사’를 Q&A로 정리했다. 흔들릴 수 없는 우리 땅, 대한민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의 역사를 확인한다.Q 우리나라의 관찬 문헌이 기록하고 있는 독도는.A 세종실록, 신승동국여지승람 등 우리나라의 많은 관찬 문헌을 통해 우리나라가 예부터 독도를 우리 영토로 분명히 통치해 온 사실을 알 수 있다.‘세종실록’(1454)에는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두 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안중근 의사의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안중근 안쏠로지’ 도서발간 봉정, ‘안중근체’ 공개,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손글씨 서체인 ‘안중근체’를 제작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안중근체’는 안중근의
‘제99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이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한국광복군동지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기념식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학술강연회가 열렸다.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 간도 지방 등 중국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한 독립전쟁이
대전 유성구 장동 산 30-20에는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를 모신 충렬사가 있다. 이곳에는 일본의 침략에 항거하다 살신구국한 민영환 선생, 최익현 선생, 이준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 다섯 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1968년에 후손들에게 이분들의 애국충절 정신을 본받게 하고자 건립했으며, 1997년 5월 3일 이분들의 위패봉안 제향행사를 가진 이후 매년 5월 제향행사를 개최해 선열들의 애국의 뜻을 후손에 전하고 있다.
“장진호 영웅 ‘추모의 벽’에 이름 새겨 한미동맹 일깨울 것”장진호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브래들리 제임스(Bradley S. James)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등 보훈단체장과 회원, 군 장병,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장진호전투 참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보훈처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공동 개최 등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에 서명했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버나딘 매킨지 뉴질랜드 보훈처장과 함께 협력의향서에 서명하고, 양국 보훈처가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공통의 노력을 경주키로 약속했다.이날 서명으로 양국은 국제보훈사업 지원을 위한 공조 및 협력을 위해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의 참전 내용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8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서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강원 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제대군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가보훈처는 지난 2004년 서울을 시작으로 이번에 문을 연 강원까지, 전국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8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실
지난달 12일 미국 캠프 펜들턴 내 퍼시픽뷰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정부를 대표해 국가보훈처 정진 보훈심사위원장이 참석했다.정 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앞서 10일 샌프란시스코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열린 참전용사 위로·감사 오찬에서 한국전참전기념재단에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한국광복군 창군 제79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광복군동지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삼득 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40년 오늘 창설된 한국광복군은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신력을 가진 강한 군대로, 광복군의 멈춤 없는 항일독립투쟁을 비롯해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조국광복의 역사를 맞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박 처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9일 추석을 앞두고 중앙보훈병원과 생존 애국지사 자택 등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박 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편리하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보훈병원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삼득 처장은 보훈가족 진료와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의 병실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확인했다.
6·25전사자인 고 남궁선 이등중사의 유해가 지난달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갔다.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안장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고 남궁선 이등중사는 육군 제2보병사단에 소속돼 1952년 10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김화일대 저격능선 전투에 참전 후 그 해 겨울 철원지구로 이동해 1953년 2월까지 전투에 참여했다.그는 1953년 6월 29일부터 시작된 화살머리고지 방어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남궁선 이등중사의 유해는 지난 4월 12일 화살머리고지 내 전투현장에서 발견돼 5월
올해 국제보훈워크숍이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보훈심사제도’와 ‘보훈대상자 취업·교육 및 의료제도’를 주제로 열렸다.유엔참전국 보훈 관계자들이 각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보훈워크숍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등 4개국 9명의 보훈전문가가 초청됐다.박삼득 보훈처장은 개회식에서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국제보훈워크숍은 한국전쟁으로 혈맹 관계를 맺은 소중한 인연에서 출발해, 이제는 보훈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우리
2019년 제대군인주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제대군인에게 자긍심과 안정적 일자리를,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특히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행사로 추진하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첫 행사가 열리는 7일에는 제대군인주간 기념식과 함께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 제대군인주간 계기 공로자 포상
국가보훈처는 어려운 형편 가운데 성실히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범 현역병과 의무 경찰, 소방원 등 총 1,000명을 선발해 지역별로 격려행사를 개최한다.지난달 25일 서울 잠실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행사를 가진 데 이어 △강원(10월 17일) △부산·대구·울산·경상(10월 23일) △대전·광주·충천·전라(10월 31일) 순으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격려행사는 국가보훈처가 국군장병 위문사업 중 모범 현역병 등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18년에 시작한 행사로 두 번째다.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성실히
국립괴산호국원이 이달부터 안장서비스에 들어간다.충북 괴산군 문광면 호국로 159에 조성된 괴산호국원은 90만여㎡(28만여평)의 대지에 2만기를 규모로 우선 완공했다.총 사업비 632여 억원이 투입된 괴산호국원의 준공으로 국립묘지 안장대상자 중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현충원과 호국원의 만장으로 불편을 겪던 인근 충청지역 참전유공자 등의 안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준공된 국립괴산호국원은 봉안담과 자연장지로 조성됐으며 우선 1묘역 2만기 규모로 개장했지만 추후 단계적으로 2묘역·3묘역을 확충해 총 10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