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훈정신계승 연수 7개 과정의 운영계획이 확정됐다.국가보훈처가 보훈교육연구원을 통해 운영하는 이 연수과정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공적을 강의와 체험을 통해 배우고 기억함으로써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연수과정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보훈대상자 자긍심 업(UP)’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1일 씽씽 보훈체험’ ‘보훈스토리 펀(fun) 러닝’, 사이버 연수 프로그램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보훈이야기’ 등이 포함됐다.올해 연수과정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
독립·호국·민주 10주기 행사 ‘국민통합’의 계기로보훈심사체계와 의료·요양·안장서비스 혁신 추진국가보훈처는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 사업’과 함께 보훈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보훈심사체계’ ‘의료·요양·안장서비스’ 개선 방안을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21일 충남 계룡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2020년 국가보훈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10주기 사업 ‘공동체 위한 헌신’ 추모·기억국가보훈처는 올해 2
‘기억·함께·평화’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 계획도 확정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행사 등을 추진할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민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정부위원)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민간위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등 31명의 추진위원들이 위촉됐다.추진위원은 국무총리(공동위원장), 기재부·교육부·과기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여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최근 유족회의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 등을 묶어 화보집 창간호를 발간했다.유족회는 이 화보집을 전국의 지부·지회와 국가보훈처 관련 국가유공자 단체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유족회는 올해 창간을 계기로 매년 화보집을 제작해 단체의 활동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김영수 회장은 이와 관련 “우리 유족회는 그간 호국영령들의 그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새겨 휴전선 155마일 횡단, 6·25참전 유엔참전 전사자 돕기, 현충원 지킴이 활동, 호국영령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면서 “이 화보
※ 한반도 평화시대 보훈외교의 새 지평6·25전쟁 70주년은 그 오랜 기간만큼 우리의 분단이 깊어지고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그러나 분단과 전쟁의 상흔만큼 새로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열망이 높아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동북아 질서의 커다란 변화와 함께 남북관계의 진전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보훈의 역할’을 모색하는 학술회의가 열렸다. 한국보훈학회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6·25전쟁 70주년과 한국보훈의 미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을 지상 중계한다.탈냉전 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시내2길 43. 청주 쌀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비가 세워진 이곳은 100여년 전에는 그저 평범한 미원면 장터였다.1919년 3월 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시기, 3월 30일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독립만세를 외치는 소리가 울려퍼쳤다.신경구, 이용실 등이 주도해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쳤고, 장꾼과 주민들 사이로 퍼져나가 금세 1,000여 명이 시위에 동참했다.일제 헌병이 출동해 주동자들을 연행하자 시위대는 주재소로 몰려가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일본군은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이 기념비는 그날
국가보훈처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들께 유익한 동영상 서비스를 본격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보훈처는 이 동영상들을 묶어 보여드릴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더 많은, 더 유익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저희는 국가유공자와 함께 만들어갈 이 채널의 이름을 함께 짓고자 합니다. 좋은 이름을 제안해 주시면 검토를 거쳐 국가보훈처 공식 채널명으로 확정해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2월 25일까지 이메일 jina20@korea.kr로 보내주시면 제안해 주신 5분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겠습니다.
나라사랑신문이 인터넷신문(www.narasarang.kr)과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를 통해 신속한 정보와 함께 지면 그대로의 신문 서비스(PDF)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최근 나라사랑신문이 속보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나라사랑신문을 보시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나라사랑은 더욱 빠르고 더 많은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비용이 많이 드는 종이신문의 중지와 인터넷 구독을 원하시는 국가유공자께서는 국가보훈처 콜센터, 전화 1577-0606으로 신청하시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4·19혁명 60주년 기념해 열릴 ‘국민대합창대회’에 참가할 합창단을 모집한다.3월 28일 개최될 국민대합창대회는 4·19혁명 60주년을 맞는 국민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대회 참가신청은 2월 20일까지며,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참여할 수 있다.참가합창단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경연하며, 경연 곡은 ‘4·19의 노래’ 1곡과 민주·자유·정의·화합·꿈·희망 관련 주제의 대중음악 1곡으로 한다.이번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단을 중심으로 4·19혁명 국민합창단을 선발하며, 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제94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은 노백린 장군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추모사,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이 이어졌다.계원 노백린 장군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한문을 배우다가 1895년 관비 유학생으로 선발돼 일본으로 유학하면서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귀국해 한국무관학교 교관으로 후진 양성에 전념했다.1905년 을사조약이 체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이 22일 오후 5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김상옥 의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옥 의사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 유족 인사 등이 이어졌다.김상옥 의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동흥야학교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과 민족교육에 헌신했으며, 3·1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 신화수, 정설교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을 조직해 기관지 혁신공보를 발행
국립대전현충원은 2월 24일에서 2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확대 운행하는 등 참배객 편의제고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진계획에는 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지원,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겼으며, 특히 대전시·유성경찰서·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조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계획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현충원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평소 1대에서 6대까지 확대 운행하며, 대전시와 협조해 현충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국립대전현충원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설 맞이 페이스북(SNS) 이벤트 ‘덕담하면 선물받쥐’를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는 감사 인사를, 가족·친구·지인에게는 감사와 덕담나누기를 페이스북 댓글로 전하는 행사다.참여방법은 국립대전현충원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mpvadnc)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덕담하면 선물받쥐’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인사 또는 가족·친구·지인에게 새해
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한 보훈정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전국 지방보훈청, 현충원, 보훈지청, 묘지관리소 등 35개 지방보훈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등 독립·호국·민주의 큰 변곡점을 맞는 올해, ‘확실한 변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성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15일 지청 2층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전호근(51세) 씨로부터 독거·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기증받았다.전호근 씨는 1급 상이자로 국가유공자다. 그는 2012년부터 9년째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조손장학금,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기증하며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그는 “국가유공자로서 보훈가족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국가보훈처는 28일부터 2021년 개관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전시와 조사·연구 등을 위해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구입대상은 △3·1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와 유물 △광복, 정부 수립 관련 자료와 유물 △기타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 등이다.자료매도 신청 접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홈페이지(www.nmkpg.go.kr)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작성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일반우편 또
‘2020년 제대군인지원센터 상반기 워크숍’이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다시 웃는 제대군인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제대군인지원세터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돕는 실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전직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경력목표 매칭 커뮤니케이션’ 주제 특강이 있었다.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올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현재 7개소에서 10개소로
제88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봉창 의사는 일제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했고, 폭탄은 일본 궁내대신이 탄 마차 옆에서 폭발했다.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이 의사의 의거는 조국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1930년대 항일운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궈공원 의거가 일어나도록
지난해 인천보훈지청 보훈가족 마음나눔터에서 운영한 다채로운 심리재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3월부터 상시 운영될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기본 심리검사와 일대일 개인상담을 비롯해 △식물을 매개로 한 ‘톡톡! 내 마음의 향기’ 프로그램 △캔들·천연비누·가죽공예·앤틱소품 등을 만들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톡톡! 자존감 업! 내 마음도 업!’ 프로그램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지난달 26일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을 맺은 단체 중 지난해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유산회와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에 우수단체 감사패를 수여했다.감사패를 받은 유산회는 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한 환경보호단체로서 2011년부터 결연을 맺고 활동해 왔으며,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2013년부터 결연을 맺고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한편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은 대전현충원과 1개 학교 또는 단체가 결연을 맺고, 1개 묘역에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나라사랑 마음을 실천하는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