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부산보훈병원(병원장 백승완) 요양병원과 재활센터가 건립 착공에 들어갔다.이날 착공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감신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새 보훈요양병원은 부산보훈병원 내에 연면적 9,426㎡(2,851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요양병원은 지상 1층에는 외래진료실과 치료시설, 지상 2층부터 4층은 180병상 규모의 요양병동, 지상 5층에는 취사시설과 직원식당,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배치된다.함께 건립되는 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을 개설했다.지난달 13일 개설된 ‘덕분에 우체통’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된 우체통에 일반 시민이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를 작성해 넣으면 인천보훈지청이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덕분에 우체통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와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역사와 관내 학교 등에 설치돼 7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학생독립운동으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박기하 애국지사가 지난달 20일 작고했다.박기하 애국지사는 1928년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1941년 11월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리에서 ‘한민족이 일제의 압박에 신음하고 있으므로 독립운동을 해야 한다’라는 취지에 공감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된 황취소년단에 가입해 활동했다. 황취소년단은 14명의 소년들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결사조직이다.박기하 지사는 황취소년단원들과 함께 장호원 읍내 곳곳에 한국독립과 민족단결을 촉구하는 벽보를 붙이다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박기하 지사는
서울북부보훈지청(지정창 윤명석)은 지난달 22~23일 다양한 구성의 생활용품세트 ‘행복박스’를 후원받아 취약계층 고령 보훈대상자 170가구에 전달했다.아성다이소 후원으로 마련된 행복박스는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수세미, 고무장갑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대상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기획했다.윤명석 지청장은 “보훈대상자를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협찬업체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청사가 오는 11월 9일 경북도청 신도시가 위치한 경북 예천군 호명면 행복1길 5(호명면 금능리 743)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1층으로 이전한다.이에 따라 보훈지청 업무는 11월 6일까지는 경북 안동시 마들큰길 21(용상동 1079-1) 기존 청사에서 처리하고, 9일부터 호명면 행복1길 5 신청사에서 업무를 재개한다.이전하는 신청사는 1층에 보훈과, 보상과 등을 배치해 모든 민원 업무를 한 공간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실을 둘 계획이다.문의 054-820-9314.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등록서로이음’ 서비스를 통해 보훈제도를 잘 모르는 보훈가족의 답답한 마음과 보훈가족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은 지청 직원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지청의 이 서비스는 국가유공자 등록을 위해 지청을 찾은 분들이 고령이라서 제도에 대해 잘 몰라서 여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먼저 혜택 가능한 제도를 적극 찾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지청 직원들은 그간 고령의 보훈가족들이 보훈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합당한 예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국비진료 대상 국가유공자는 한시적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처방 또는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또는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이에 따라 전국 6개 보훈병원은 국비진료 대상자 중 의사가 의료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전화 상담 또는 처방을 시행하고 있다.대리처방 역시 의사가 의료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지난해부터 ‘나라사랑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보훈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 지역의 국가유공자들도 완성된 벽화를 보며 경남서부보훈지청의 ‘유공자 예우’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칭찬하고 있다.경남 합천군의 쌍백초등학교의 아침시간이 분주하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벽을 등지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어주기 바쁘다. 그 벽에는 태극기를 들고 아이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쌍백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진주초등학교와 사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던 도쿄 2·8독립선언 101주년 기념식이 8일 도쿄 재일본한국YMCA에서 개최됐다.재일본한국YMCA(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열린 도쿄 현지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남관표 주일대사,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과 회원, 유학생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2·8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이 이어졌다.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8독립선언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애국충정에 깊은 존경심을 표하고, ‘보훈이 국민통합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부산보훈병원(병원장 백승완) 재활센터 건립 기공식이 6일 부산보훈병원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을 가진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는 202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물 연면적 7,466㎡(2,258평)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3층까지 외래진료실과 치료시설이, 4~5층에는 80병상 규모의 재활병동이 배치될 예정이다.부산보훈병원 관계자는 “내년에 건립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는 특수클리닉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활치료 전문센터로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국립대전현충원은 2월 24일에서 2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확대 운행하는 등 참배객 편의제고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진계획에는 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지원,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겼으며, 특히 대전시·유성경찰서·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조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계획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현충원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평소 1대에서 6대까지 확대 운행하며, 대전시와 협조해 현충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국립대전현충원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설 맞이 페이스북(SNS) 이벤트 ‘덕담하면 선물받쥐’를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는 감사 인사를, 가족·친구·지인에게는 감사와 덕담나누기를 페이스북 댓글로 전하는 행사다.참여방법은 국립대전현충원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mpvadnc)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덕담하면 선물받쥐’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인사 또는 가족·친구·지인에게 새해
지난해 인천보훈지청 보훈가족 마음나눔터에서 운영한 다채로운 심리재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3월부터 상시 운영될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기본 심리검사와 일대일 개인상담을 비롯해 △식물을 매개로 한 ‘톡톡! 내 마음의 향기’ 프로그램 △캔들·천연비누·가죽공예·앤틱소품 등을 만들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톡톡! 자존감 업! 내 마음도 업!’ 프로그램
보훈병원은 의료진의 분주한 발길과 환자들의 다양한 고통이 교차하는 곳이다. 넓은 공간과 깨끗한 환경, 쾌적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환자들의 아픔이 존재하는 곳. 그래서 치료과정과 함께 더 따뜻한 손길과 위로가 필요한 곳이다.광주 북구 첨단지구에 자리 잡은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병원 종사자들이 지역의 아픈 국가유공자를 어떻게 섬겨야하는지 생각하고, 치료하고, 보듬어 안기 위해 거듭 고민하며 현장에 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환자를 향한 마음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그래서 병원에서
보훈가족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기 더하는 ‘더함 솔루션’전북서부보훈지청의 보훈가족에 대한 더 특별한 예우는 2년 전부터 분기별로 실시 중인 ‘보훈 아이디어 뱅크’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지난 9월 보훈 아이디어 뱅크 업그레이드 버전이 탄생했다. 더함 솔루션팀은 이름처럼 보훈가족에게 ‘하나라도 더 해드리기’ 위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8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서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강원 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제대군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가보훈처는 지난 2004년 서울을 시작으로 이번에 문을 연 강원까지, 전국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8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실
명탐정 셜록홈즈를 데려다 보훈지청에서 일을 시킨다면 어떤 일을 가장 잘 할까.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탐정처럼 일하고 그 결과를 국가유공자들에게 되돌리려는 치열한 노력이 여기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최근 보훈대상자가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없애는 한편 ‘제도권 밖에 숨어 있는’ 혜택을 찾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탐정처럼 숨어있는 혜택을 찾아라충북남부보훈지청은 최근 숨어있는 보훈 혜택을 찾아 드리기 위한 공무원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모임의 이름도 명탐정처럼 혜택을 찾자는 뜻에서 ‘명
국립대전현충원이 8월 29일 창설 40주년을 맞아 ‘현충원 추억사진 찍기’와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국립대전현충원 직원들은 원내에서 추억할 만한 장소를 선정해 사진을 찍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임성현 원장과 직원들은 인근 유성시장을 방문했다. 임성현 원장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가올 추석 명절 물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임성현 원장은 “창설 40주년을 맞이해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온누리 상품권 이용 등
2025년까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연천군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립연천현충원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에 92만㎡ 부지에 5만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연천현충원은 지난해 5월 국립묘지 입지선정 타당성과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이어 적격성 평가를 거쳐 연천군이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연천현충원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이 된다.
인천보훈지청이 오는 7월 22일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239(도화동) 인천지방합동청사 1층으로 이전한다. 대표 전화번호도 032-588-4100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인천보훈지청 업무는 7월 19일까지는 남동구 남동대로691번길 12에 위치한 기존 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7월 22일부터는 석정로 239에서 업무를 보게된다.이번에 새로 건립된 인천지방합동청사는 인천보훈지청을 포함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6개 기관이 입주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