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지난 16일 인천 보훈회관에서 광복회,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등 인천시 10개 단체 90여 명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2016년 국가보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보훈사업 설명회는 국가보훈처 연두업무보고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특히 국가보훈처 연두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 강화,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사회적 갈등 해소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구축하고 원활한 국정운영 여건을 조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겨레의 집 일원에서 '전통 민속놀이마당'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명절나들이를 제공했다.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사방치기 등 8종의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고, 모처럼 모인 가족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지난 1일에서 5일까지 5일간 설 명절을 계기로 관할 6개 구의 생존 애국지사 8명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윤 지청장은 애국지사들의 가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재차 감사를 전했으며 존경과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또한 애국지사들께 대통령 위문품과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독립유공자 예우와 자긍심 제고에 더욱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보훈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지난 4일 병원 본관에서 병원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여 병원 외부와 울타리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병원 원내와 주변 도로변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부산보훈병원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지역주민에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김 병원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원내와 주변 도로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므로 깨끗한 병원과 청결한 거리를 만들어 보자"며 직원들과 같이 솔선수범해 오물을 수거하는 자세를 보였다.한편 부산보
국가보훈처는 올해를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보훈처의 정책 추진 방향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북한·미국·통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이념갈등을 해소함으로써 국민통합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뜻이다.보훈처는 또 올해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해 천안함 피격·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 도발 등 6·25전쟁 이후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국토수호 의지를
오는 2월 8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국가보훈처는 보훈가족이 뜻있는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올해 2월분 보훈급여금(보상금과 참전명예수당 등)을 정기지급일인 15일에서 열흘 앞당겨 2월 5일부터 지급해 드립니다. 설날을 맞아 우리 보훈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12일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정부가 주관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사우스다코타 주정부가 미국 역사상 최초로 주정부 차원에서 2016년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선양을 위하여 지난해 8월부터 직접 한국전 참전용사 470명을 발굴해 참전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다.이날 메달 수여식에는 데니스 다우가드 주지사와 박 보훈처장, 주정부 상하원의원 105명, 주정부 각료 25명,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 270명과 그 유가족 400여 명 등이
국가보훈처는 국외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에게도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한다.호국영웅기장은 지난 2013년 ‘6·25전쟁 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을 계기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존경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국내 생존 참전용사 17만 9,000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올해 기장을 받게 될 국외 거주 참전유공자는 미국이 3,685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351명, 호주 159명, 브라질 58명, 일본 51명 등 모두 4,407명이다.이 호국영웅기장은 국가보훈처장이 유엔참전용사 현지위로 행사 시 직접 수여하거나,
박근혜 정부 출범 3년, 국가보훈처는 ‘명예로운 보훈’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국민 호국정신 함양을 통해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제도적 틀을 갖추는 한편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효율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보상 및 예우 증진국가유공자에 대한 물질적 보상을 위해 참전수당을 매년 인상했다. 이에 따라 2012년 12만원이었던 수당은 올해 20만원으로 인상됐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6·25전쟁 참전 미등록자 발굴에 나서 지난 해 말 현재 5,658명의 참전유공자를
◇채용 가산점 지원 확대국가유공자 예우법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채용 가산점 제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 등 채용시험에 일반직공무원과 특정직 6급 이하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던 국가유공자 가점 대상이 지난 12월 31부터 무기계약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확대됐다.◇대부금 이율 인하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대상 생활안정대부 금리가 1%p 인하된다. 이에 따라 현재 3~4%수준인 생활안정 대부금리는 국가유공자 2%, 제대군인 3%로 각각 낮춰졌다. 변경된 금리는 올해 신규 대부부터 적용되며 현재 대부를 받아
정부는 TV수신료 면제대상 국가유공자 중 디지털TV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 디지털TV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중 지상파 직접수신을 희망하는 가구는 디지털시청100%재단과 협조해 수신안테나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TV수신료 면제대상은 독립유공자 본인과 독립유공자의 선순위유족, 전·공상군경, 4·19부상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상이자, 5·18부상자이다. 문의, 국번 없이 124, www. digitaltv.or.kr
국가보훈처는 지난 달 22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최근 북한 핵실험 등 한반도 내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2016년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포함된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강화,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 및 보훈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점 추진 과제를 정리한다.1.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강화국가보훈처는 영토회복 및 수호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고, ‘보상’과 ‘예우’ 강화를 통해 국민의 영토수호 의지를 고양시키기
지난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연평해전 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연평재단이 출범했다.이 날 연평재단 창립식은 제2연평해전 유족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연평재단과 해군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해군 장병들이 북한군의 무력도발에 맞서 우리 영해를 수호했고 우리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같은 호국영웅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보훈병원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에서 7.74점을 기록해 동일유형(기타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점수는 13개 기관이 속한 ‘대학병원 및 기타병원 유형’과 함께 비교해서도 최고 점수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학병원, 의료원, 보훈병원 등 전국의 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보훈병원은 종합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0.23점 상승하면서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평가기관들의 평균점수가 전년대비 0.07점 하향한 가운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3일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개발 중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부르는 이 교과서는 내년 신학기부터 중·고교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 교육부는 새 역사교과서를 통해 남북분단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현실 속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한국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1월말 최종 심의본이 나올 예정인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해 제기되는 몇 가지 궁금증을 정리해 본다. 먼저 '학생들이 국정 교과서를 좋아할 것인가' 하
북한의 기습남침에 의해 6·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회원국들은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달려왔다. 이른바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6개의 대륙에서 빠짐없이 참가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자국의 젊은이들을 소집하여 국제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기꺼이 참전했다. 남북아메리카에서도 캐나다와 콜롬비아가 어김없이 참전했다.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의 일원이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맹방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북아
초등학생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초로의 강사의 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거의 처음 듣는 얘기일뿐더러,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6·25바로알리기 교육 현장. 언제 전쟁이 있었는지,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를 있는대로 알려 튼튼한 안보를 확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단단히 다지고자 하는 뜻에서 6·25참전유공자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이 벌써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쟁이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나요?”
북한은 2016년 1월 제4차 핵실험을 실시했고,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미국은 B-52 폭격기 등 위력적인 전력을 전개시켰으며, 국제사회는 다양한 제재책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핵 도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북한은 1960년대부터 핵무기 개발을 시작했고, 1993년 비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을 비롯해 지금까지 수차례 남한과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북한은 2006년, 2009년에 이어 2013년 2월 12일 제3차
한시대 선생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03년 부모를 따라 미국 하와이로 건너갔다. 부친의 민족의식을 물려받아 3대가 독립운동의 길을 걸은 독립운동 가족이다. 1916년 선생은 멘티카에서 부친을 도와 대한인국민회 멘티카 지방회를 설립하면서 처음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3·1운동 소식이 미주 한인사회에 전해져 대한인국민회 주관으로 독립의연금 모금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때 한시대 선생 가족 모두가 적극 동참했다.1924년 경 다뉴바 한인국어학교 교장이 돼 한인 2세의 민족교육에도 힘을 쏟았고 이후 딜레노로 옮겨 부친의 국어학교인